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0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なぜ嫉妬にかられた男は妻や人を犯すのか?

彼が゙ ゙進化論的に合理的゛であるとすれぼ、 その目的は自分の精子を子宮に注入することだ。

そうすれぼ、ライバルの精子に打ち勝つ可能性が多少はあるのだから…… 

橘玲,『言ってはいけない』87


*

위 인용문은 지난 8월 31일 시독(時讀) 4교시의 일문강독 시간에 배운 문단입니다.

일문강독의 교재 『言ってはいけない』의 부제는 “殘酷すぎる真実”입니다.

선생님께서 “인간은 사람의 머리와 짐승의 꼬리를 동시에 가진 존재”라고 하신 적도 있지만,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진화의 망에 고스란히 잡혀있는 사람의 존재(Sein) 진실입니다. 저자는 꼼꼼하게 조사하여, 인간의 다른 영역을 조목조목 일러주고 있습니다.


*

이날 이 교재를 공부하면서 선생님께서 “인문학의 오랜 질문은, ‘존재(Sein)에서 당위(Sollen)로 갈 수 있는가?’였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윤리학은 그래서 가설적인 개념일 수밖에 없다.” 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 ?
    찔레신 2020.09.03 20:42
    *그러나 인간 그 자체가 일종의 가설입니다. 인간 조차도 큰 自然史의 일종으로 볼 수 있긴 하지만, 바로 그 자연조차도 인간의 쉼없는 '개입'에 의해 성립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윤리학적 가설'이라는 말은, 필경 인간의 책임과 동근원적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2 遲麟과 는길, 豈忘始遇高岐境 3 file 찔레신 2021.12.31 327
191 踏筆不二(26) 林末茶烟起 지린 2020.12.10 115
190 踏筆不二(25) 謫下人間 지린 2020.11.27 107
189 踏筆不二(24) 다시, 달 지린 2020.11.09 100
188 踏筆不二(23)-깨진 기왓장과 넝마 지린 2020.11.03 417
187 踏筆不二(22) 빛 1 지린 2020.10.27 150
186 踏筆不二(연재예고) file 遲麟 2019.10.13 137
185 踏筆不二(9) 돌 file 遲麟 2020.03.03 110
184 踏筆不二(8) 蓮姬 2 file 遲麟 2020.02.19 190
183 踏筆不二(7) 메타포에 능한 자 1 file 遲麟 2020.02.07 202
182 踏筆不二(6) 좋은 생활 file 遲麟 2020.01.10 197
181 踏筆不二(5) 復習 file 遲麟 2020.01.06 197
180 踏筆不二(4) 1 file 遲麟 2019.11.21 203
179 踏筆不二(3) 원령(怨靈)과 이야기하는 사람 2 file 遲麟 2019.11.15 129
178 踏筆不二(21) 自將巾袂映溪行 지린 2020.10.12 107
177 踏筆不二(20) 詠菊 지린 2020.09.28 109
176 踏筆不二(2) file 遲麟 2019.11.05 95
175 踏筆不二(19) 天生江水流西去 지린 2020.09.17 125
174 踏筆不二(18) 一句 지린 2020.09.11 113
» 踏筆不二(17) 존재(Sein)와 당위(Sollen) 1 지린 2020.09.03 505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