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2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二伴千里行不遠

初心若月雖漸削

去年踏路夢益深

豈忘始遇高岐境


*오늘로 숙장 지린과 숙유 는길의 지난 4년에 걸친 노고가 마무리됩니다. 세속은 항용 어긋나고 누구든 완벽하지 않지만, <藏孰>이라는 작은 학교에 관한 한 이 두 사람의 정성과 성취를 영영 잊을 수 없습니다. 결별과 그로 인한 빈 자리를 통해 사람은 한 뼘 자라는 법, 두 숙인은 이후에도 새로운 行智의 길을 열어가면서 그간의 공부로써 얻은 실력과 인끔으로 자신의 존재와 삶을 증명해 나가기를 빕니다. 



  • ?
    燕泥子 2021.12.31 19:28
    숙장 지린과 숙유 는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처음 아무 것도 없었던, 단지 두 세사람의 공부를 향한 뜻으로 시작된 장숙이 지금과 같은 위용을 갖추게 된 것은 모두 두 분의 덕택입니다. 공부자리 곳곳에 밴 묵묵히 애써주신 두 분의 정성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그 뜻을 받아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 걸어가실 공부길이 이후 더 단단하고 현명해져서 그 빛이, 뒤따르는 숙인들의 길잡이가 되길 희망합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
    肖澹 2021.12.31 21:31
    숙장과 숙유의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애써 이곳까지 온 것을 알기에,
    그 노동의 빚을 잊지않고, 그 정신의 빛을
    이어가도록, 또한 애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
    영도물시 2022.01.14 18:13
    지린선배님과 는길은 장숙의 초석입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學於先學1_ 소크라테스와 그의 말(語) 1 肖澹 2020.08.28 185
132 學於先學 5_ Amor Fati !! 네 운명을 사랑하라!! (정치가 정조 독후감) 1 肖澹 2021.08.21 253
131 學於先學 4_ 다산과 신독 혹은 그의 천주에 관한 짧은 정리적·상상적 글쓰기 肖澹 2021.03.25 292
130 學於先學 3_ 茶山 丁若鏞,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肖澹 2021.02.17 474
129 孰人齋 落穗 (2), 2021/07/18 file 찔레신 2021.07.18 189
128 孰人齋 落穗 (1), 2021/05/09 찔레신 2021.05.09 192
127 始乎爲士終乎爲聖人 희명자 2020.09.19 96
126 吾問-(7) 어떤 약함 隱昭(은소) 2021.03.10 158
125 吾問(6) - 노력의 온도 敬以(경이) 2020.12.09 142
124 吾問(5) 기억의 무게 敬以(경이) 2020.10.12 193
123 吾問(4) 거울놀이 file 敬以(경이) 2020.10.02 83
122 吾問(3) 언어화 1 敬以(경이) 2020.09.22 128
121 吾問(2) Listen to my question (제 질문을 잘 들으세요) file 敬以(경이) 2020.09.12 236
120 吾問(1) - 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1 file 敬以(경이) 2020.09.02 233
119 千散族和談 1. 세월, 1880년 file 肖澹 2022.06.01 182
118 五問(8) - 날마다 근육통 file 隱昭(은소) 2021.03.28 174
117 ㄱㅈㅇ, 편지글(2) 2 찔레신 2023.05.03 284
116 ㄱㅈㅇ, 편지글 1 찔레신 2023.04.28 172
115 わたしは燕泥子です 1 찔레신 2020.04.28 211
114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에 대한 단상 9 허실 2019.10.07 274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