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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20회), 2019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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朗영회(3)의 부교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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朗영회(1) (부)교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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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102회),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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朗영회(4)의 부교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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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63회),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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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65회)/ 2020/10/26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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朗영회(5) 인용문(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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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독(41회), 2020년 1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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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74회),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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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시/서간문 강독(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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朗영회(2), 부교재(인용)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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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시/서간문 강독(6)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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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ってわいけない 殘酷すぎる真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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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105회),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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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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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9), '우리한시 강독' 교재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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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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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 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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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109회), 2021/01/03
"한때 철학을 직업으로 삼았던 그러나 지금은 그냥 철학자인 김영민 선생님. 철학자 중 내가 유일하게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는 사람이 김영민 선생이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세상에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이때 똑똑하다는 것은 단지 해박하고 지식이 많다라는 말과는 결이 다르다. 그는 그야말로 삶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인 것 같다. 오랜시간 인문공동체를 이끌며 스승 혹은 삶의 구도자의 길을 가려고 했던 것 같으나 이제는 은둔자가 되버렸다. 인터넷을 뒤져도 그의 행방을 찾을 길이 없다. 너무나 뒤늦게 찾은 <장미와 주판>이라는 카페마저 최근에 문을 닫아버렸다. 하루에 일식을 실천하고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선생님, 한번도 뵌 적 없지만 이제 정말 영영 뵐 길이 없겠다. 책에서나마 선생님의 공부길을 좇아가는 수밖에... 그의 정신, 감성, 언어, 스타일. 모든 것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그의 깊이와 넓이가 어디까지인지 나로서는 헤아리기 어렵다...선생의 글에 무슨 토를 달며 무슨 해석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