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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철학_표지입체.jpg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후학된 자리에 가 서서, 

선생님 책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후학된 자리로 가 서서,

이 책의 문장들은 作의 그림자가 거의 없으니,

그 처음, 

그 희광(曦曠), 

온갖 그림자들의 윤무로 현란한 세속에 내내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생활은 적게,

낮은 중심으로 낮은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 ?
    는길 2022.08.29 20:23
    "생활이 적어서 내놓을 게 없건만, 홀로 그 리듬과 결을 살피고 언제나 근면하다. 남들이 엿보지 못할 작은 문들 속에서는 오직 이해받지 않아서야 가능해진 걸음이 있다. 한 걸음, 한 호흡을 좇아 찔레꽃잎과 같은 생각들이 철학을 이룬다. 한 생명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갖은 사상들이 불꽃놀이처럼 회집한다. 그러나 그 생활은 공손하고 그 철학은 그윽하다." (k 선생님)

    영영 아득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 배울 수 있게 된) 과분한 緣을 깊이 의지하며, 계신 곳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찔레꽃잎과 같은 언어가, 제게 그랬듯이, 막힌 곳과 매인 것들을 풀어주며 이 땅의 정신을 개창하고 보우(保佑) 할 것을 압니다.
  • ?
    簞彬 2022.08.29 21:00
    선생님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적은 생활 낮은 공부로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되도록
    부지런히 배우겠습니다.
  • ?
    수잔 2022.08.30 06:22

    세속에서 헤맬 수밖에 없는 존재에게 위기지학(爲己之學)의 방향성을 알려주시고 먼저 걸으신 길을 친히 안내해 주시니 선생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깊이 생각해봅니다. 독자에서 신자로, 신자에서 제자로 넘어갈 수 있도록 어리눅은 '충실성의 형식'을 통해 마음 밖에서, 재능없이 의욕만을 지닌 하아얀 바보처럼(봄날은 간다, 221)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아가겠습니다.

    선생님, 『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零度 2022.08.31 22:29

    가깝거나 멀지 않은 곳에 늘 그 자리에서
    응하여 주시는 선생님 말씀들은 어떤 빛입니다.
    그 빛은 우리를 많은 어리석음에서 구해냅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책이
    변덕, 불안, 우울, 화의 늪에서 괴로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책 출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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