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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jpg

사진3


* [집중과 영혼]을 뒤이어,

  천산족 모임의 두 번째 윤독(輪讀)교재는 마르셀푸르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6](민음사출간) 입니다.

  천산족 모임을 신청해주신 mj 씨께서 제안해 주신 책으로, 천산족 모임 주관자인 遲麟과 상의하여 결정되었습니다. 


* 천산족 모임은 매달 한 번씩 열립니다. 매 일정이 끝나는 날, 다음 달에 열릴 날짜가 공지됩니다. 


* 천산족 모임은,

  千日의 긴 숨으로 그만한 긴 걸음으로 함께 책을 읽어나가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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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遲麟 2018.10.01 09:33
    천산족 모임에서 세 번째로 낭송할 책은 톨스토이입니다.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리나] [부활] [전쟁과 평화] 입니다. mj님과 소소님과 상의/공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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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란 2018.10.01 11:27

    미리 읽어오지 않고 천산족 모임에서 함께 낭송하는 형식이라면, 책 한 권을 몇 달에 걸쳐 함께 다 읽은 후 (千日의 긴 숨으로 그만한 긴 걸음으로)  다음 책으로 넘어가게 되는지요. [집중과 영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6], [안나카레리나], [부활], [전쟁과 평화] 순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모두 함께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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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遲麟 2018.10.01 11:48
    네, 그렇습니다. 천산족 모임에서는, 千日의 긴 숨으로, 위의 책들을 낭송해 나갑니다. 낭송은 계속 이어집니다. 새로 오시는 분들이나 불참하셨던 분들은, 그때그때 진행되는 낭송 지점으로 결합하시면 됩니다. 그런 형식만으로도 충분한 텍스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미리 읽어보시거나, 다시 읽어보시거나, 혼자 집에서 낭송해보시거나, 등등은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천산족 모임은 낭송으로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거기 모인 분들과, 그 장소와, 그곳의 사물들과 그곳의 기억과 미래와, 텍스트와 그 모든 것들과 응해서 말하는 형식으로 이어져나갈 예정입니다. 그러니 오실 수 있으실 때 참석신청을 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천산족 모임은 매회마다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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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란 2018.10.01 12:01
    네 감사합니다. 일정을 살펴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