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 |
시독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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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20.01.17 | 418 |
90 |
속속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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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20.01.14 | 417 |
89 |
藏孰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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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20.01.03 | 502 |
88 |
속속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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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2.31 | 422 |
87 |
쪽속(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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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2.25 | 607 |
86 |
속속(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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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2.17 | 420 |
85 |
시독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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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19.12.16 | 454 |
84 |
‘그가 살았으므로 그 땅은 아름다웠다’
1 ![]() |
희명자 | 2019.12.10 | 458 |
83 |
속속(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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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2.03 | 399 |
82 |
<글속길속>지난 학기 책들,
1 ![]() |
희명자 | 2019.12.01 | 503 |
81 |
14회 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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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1.28 | 425 |
80 |
12월7일(토) 강연: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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藏孰 | 2019.11.27 | 436 |
79 |
牙山市 權谷洞
3 ![]() |
토우젠 | 2019.11.26 | 470 |
78 |
64회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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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1.19 | 438 |
77 |
제1회 장독포스터
1 ![]() |
遲麟 | 2019.11.15 | 420 |
76 |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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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젠 | 2019.11.06 | 419 |
75 |
63회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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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1.05 | 350 |
74 |
2019 "秋而孰同步"
5 ![]() |
遲麟 | 2019.10.13 | 463 |
» |
10월 9일, 팽주 토우젠이 주관한 [레몬-청] [애플시나몬-청] 만들기
1 ![]() |
遲麟 | 2019.10.09 | 484 |
72 |
60회 속속(9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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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9.24 | 439 |
슬픔처럼 살며시
여름이 사라졌네-
너무나 살며시 사라져
배신 같지도 않았네-
고요가 증류되어 떨어졌네.
오래전에 시작된 석양처럼,
아니면, 늦은 오후를
홀로 보내는 자연처럼-
땅거미가 조금 더 일찍 내렸고-
낯선 아침은
떠나야 하는 손님처럼
정중하지만, 애타는 마음으로
햇살을 내밀었네-
그리하여, 새처럼,
혹은 배처럼,
우리의 여름은 그녀의 빛을
미의 세계로 도피시켰다네.
에밀리 디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