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는 예전에 레스토랑였다. 과거엔 특별한날 가는 외식장소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인문학 외식이 차려져 들고나는 사람들의 배고픈 정신을 달래주고 있다. 산새가 벌써 9년이 되었단다. 처음엔 특별할 것도 없는 산새라는 이름이 새롭게 다가온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산새처럼 종일 노래부르며 살것 같다. 지금처럼 산새가 오래도록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길 소망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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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틈셋학교>를 연기합니다, | 희명자 | 2020.02.21 | 300 |
15 | <최명희와 『혼불』제1권> 발제문을 읽고 2 | 는길 | 2024.03.29 | 138 |
14 | <조선, 1894 여름> 의제 | 지린 | 2020.07.30 | 56 |
13 | <적은 생활...> 서평, 중앙일보 양성희 기자 | 찔레신 | 2022.12.12 | 196 |
12 |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청라의 독후감 1 | 찔레신 | 2023.01.03 | 308 |
11 | <장숙>, 2023년 (1-3) | 찔레신 | 2022.12.26 | 258 |
10 | <동무론>, 전설의 책 ! 3 | 찔레신 | 2022.10.04 | 360 |
9 |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2 | 찔레신 | 2019.07.11 | 338 |
8 | <91회 별강>집중에 들어서다-낭독하는 삶 | 효신 | 2020.12.11 | 165 |
7 | <90회 속속 별강> 말(言)을 배운다 | 侑奏 | 2020.11.27 | 187 |
6 | <89회 속속 별강> ‘約已, 장숙(藏孰) 가다’ | 약이 | 2020.11.12 | 289 |
5 | <84회 별강> 2년 6개월 공부의 성과와 위기 1 | 懷玉 | 2020.09.03 | 482 |
4 | <83회 별강> 능력주의 신화는 아직도 진행 중? | 冠赫 | 2020.08.14 | 196 |
3 | <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 燕泥子 | 2020.08.01 | 193 |
2 | <107회 별강 > 1 | 해완 | 2021.07.22 | 217 |
1 | < 86회 별강> 타자, 그 낯섦의 구원 | 해완 | 2020.09.25 |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