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3.17 21:14

藏孰의 봄, 봄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림1.png



  "내가 맨 처음으로 누구에게 마음을 빼앗겼는지 알아?"

 홍자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홍자 선생님의 두 볼이 발그레해졌습니다.

  "누구?"

 교장 선생님은 호기심으로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내가 맨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던 상대는 소나무야."

  "소나무라고?"

  "응, 소나무."


  (신현이 글, 김정은 그림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83쪽)


  ----------------------------------------------------------



  "우리는 동물, 식물, 나아가 물건과 서로 인정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을 

   윤리적으로 환영할만한 것으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악셀 호네트,<인정>, 97쪽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 의문형의 길, file 희명자 2020.11.19 137
136 89회 속속 file 유주 2020.11.19 147
135 [속속-들이] 죄 없는 순간 file 희명자 2020.12.09 162
134 밀양소풍 사진1 - 밀양강 다리 file 冠赫 2020.12.09 160
133 밀양소풍 사진2 - 저수지 冠赫 2020.12.09 137
132 밀양소풍 사진3 - 김종직선생 생가 담벼락 file 冠赫 2020.12.09 139
131 밀양소풍 사진4 - <예림서원> 강당 쪽마루 file 冠赫 2020.12.09 157
130 90회 속속 file 侑奏 2020.12.09 126
129 초록의 자리에서 밝음을 엿보다 file 효신 2020.12.10 105
128 다산의 신독(愼獨)과 상제(上帝) file 冠赫 2020.12.11 278
127 어둠을 깨치다 file 효신 2020.12.15 168
126 91회 속속 file 侑奏 2020.12.18 134
125 원념을 우회하는 실력 file 冠赫 2020.12.23 196
124 성탄제(聖誕祭)의 밤 file 효신 2020.12.24 259
123 [속속-들이] 비평의 기억 file 희명자 2020.12.24 200
122 나는 써야만 하는가? file 효신 2021.02.21 214
121 일상의 낮은 자리로 file 효신 2021.03.23 174
120 [속속-들이] 041-578-6182 file 희명자 2021.03.29 178
119 without haste, without rest file 효신 2021.04.14 188
118 우리가 하고 있는 공부 file 近岑 2021.04.18 2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