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9 22:29
10월 9일, 팽주 토우젠이 주관한 [레몬-청] [애플시나몬-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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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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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
'사람의 일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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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4.15 | 201 |
| 116 |
<길속글속> 지난 6개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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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길 | 2022.09.12 | 199 |
| 115 |
봄맞이 대청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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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4.01 | 199 |
| 114 |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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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2.17 | 199 |
| 113 |
주의를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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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2.09 | 199 |
| 112 |
‘이미 복(福 )을 얻었으므로’(밀양보속 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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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길 | 2023.04.08 | 198 |
| 111 | 88회 속속 | 유주 | 2020.11.12 | 198 |
| 110 |
속속 50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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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자 | 2019.05.07 | 198 |
| 109 |
'일꾼들의 자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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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길 | 2022.09.06 | 197 |
| 108 |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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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젠 | 2019.11.06 | 197 |
| 107 |
2월16일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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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2.18 | 197 |
| 106 |
수잔의 사진(3)/ 조별토의, 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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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19 | 196 |
| 105 |
수잔의 사진(1)/ 그릇들, 푸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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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19 | 196 |
| 104 |
원념을 우회하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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冠赫 | 2020.12.23 | 196 |
| 103 |
藏孰의 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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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3.17 | 195 |
| 102 |
被褐懷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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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3.11 | 195 |
| 101 |
세개의 빛이 무심한 듯 유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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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1.08.24 | 194 |
| 100 |
입식 준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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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20.05.03 | 194 |
| 99 |
141회 속속(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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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 | 2022.11.14 | 193 |
| 98 |
수잔의 사진(2)/ 차방, 붉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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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19 | 192 |
슬픔처럼 살며시
여름이 사라졌네-
너무나 살며시 사라져
배신 같지도 않았네-
고요가 증류되어 떨어졌네.
오래전에 시작된 석양처럼,
아니면, 늦은 오후를
홀로 보내는 자연처럼-
땅거미가 조금 더 일찍 내렸고-
낯선 아침은
떠나야 하는 손님처럼
정중하지만, 애타는 마음으로
햇살을 내밀었네-
그리하여, 새처럼,
혹은 배처럼,
우리의 여름은 그녀의 빛을
미의 세계로 도피시켰다네.
에밀리 디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