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바람
박재삼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
사람아 사람아
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
탐을 내는 사람아.
i shall imagine life
Edward Estlin (E E) Cummings
i shall imagine life
is not worth dying if roses complain
their beauties are in vain
but though mankind persuades itself that every weed’s a rose
roses will only smile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71 | 시 읽기(103회)(1~4) | 효신 | 2021.05.19 | 240 |
| 270 | 길속글속(143회), 2022/12/10 2 | 찔레신 | 2022.11.27 | 240 |
| 269 | 길속글속(76회), 2020/05/09 4 | 찔레신 | 2020.04.28 | 241 |
| 268 |
(외)길속글속(152회), 2023/04/29
7 
|
燕泥子 | 2023.04.16 | 241 |
| 267 | <쪽속>(26);, 보강 (마감) 8 | 찔레신 | 2021.01.22 | 243 |
| 266 | 길속글속(110회), 2021/09/04 3 | 찔레신 | 2021.08.24 | 243 |
| 265 | 시읽기(76회)(1-5) | 지린 | 2020.05.02 | 245 |
| 264 | 시 읽기 (89회) (1-4) 2 | 지린 | 2020.11.03 | 246 |
| 263 |
<보속>(17회), 2021/09/11
6
|
찔레신 | 2021.09.05 | 247 |
| 262 |
47회 보속, 서울 <서숙>, 2023/01/28
12
|
찔레신 | 2023.01.09 | 247 |
| 261 | <보속>(10), 2021/05/28(금) (마감) 5 | 찔레신 | 2021.05.25 | 249 |
| 260 |
길속글속(134회), 2022/08/06
1
|
찔레신 | 2022.07.24 | 249 |
| 259 |
<연암 박지원의 말꽃모음>
|
찔레신 | 2024.01.18 | 250 |
| 258 |
길속글속(161회)/2024/04/13(토)
3
|
찔레신 | 2024.03.26 | 250 |
| 257 | 길속글속(78회), 2020/06/06 5 | 찔레신 | 2020.05.26 | 251 |
| 256 | 시 읽기 (87회) (1-5) 1 | 지린 | 2020.10.05 | 251 |
| 255 |
<일본의 굴레 Japan and the Shackles of the Past>,
|
찔레신 | 2021.09.10 | 251 |
| 254 | <길속글속>(111회), 2021/09/18 3 | 찔레신 | 2021.09.07 | 253 |
| 253 |
길속글속(132회), 2022/07/09
1
|
찔레신 | 2022.06.25 | 253 |
| 252 |
吉川行次郞의 <중국강의>
1
|
찔레신 | 2021.10.06 | 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