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됨_KakaoTalk_20230524_141441864.jpg 

<수잔의 사진>


일관되고 반복적인 버릇으로 내가 나를 길들일 수 있는 존재일 수 있을까를 묻게 된다. 그렇게 어떤 형식을 얻어 빛날 수 있는, 지며리 일군 차이로 '자유' 너머의 생활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을 수 있는가. 세속에서 '무능의 급진성'을 노래하는 우리들의 손길은 어디로 뻗어갈 수 있는가. 무늬가 새겨진 후, 돌아보면 그 아름다운 손길이 보일까. 


* 제목은 선생님 책, 동무론」에서 발췌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 金翅庵, 청소 1 file 孰匪娘 2024.10.14 76
258 <길담>에서의 서촌강의, 2024/08/17 file 찔레신 2024.08.19 260
257 <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 file 簞彬 2024.05.23 358
256 161회 속속_ 去華存質 1 file 孰匪娘 2024.04.16 334
255 짜장!! 양념입니다. 1 孰匪娘 2024.03.25 294
254 짧은 볕뉘 하나에, file 는길 2024.03.25 237
253 3月 동암강독 file 는길 2024.03.20 216
252 '속속'과 '속속' 사이 1 file 는길 2024.03.04 249
251 조금은 이상한 의자 2 file 효신 2023.06.11 619
250 154회 속속, 동학들의 시선 file 수잔 2023.06.03 382
» 차라리 '영혼'은 손에서 생긴다 * file 효신 2023.05.25 312
248 주후단경(16) 151회 속속 file 懷玉 2023.04.25 252
247 이웃(四鄰)을 도울 수 없다면, 그것은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 1 file 효신 2023.04.24 290
246 심검(尋劍), 차방에 앉아 계신 선생님 2 file 수잔 2023.04.13 414
245 ‘이미 복(福 )을 얻었으므로’(밀양보속 51회) file 는길 2023.04.08 286
244 그 같은 공부의 길을 걸어본 적이 있었습니까? * file 효신 2023.04.06 316
243 Ein alter Hase 2 file 효신 2023.03.27 319
242 148회 첫 외)속속, 그 시작 file 수잔 2023.03.21 240
241 수잔의 사진(4)/ 침채, 그 옛날처럼 2 file 찔레신 2023.02.20 362
240 수잔의 사진(3)/ 조별토의, 저 너머 file 찔레신 2023.02.19 3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