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양념이다.
실로 양념들이 <금시암>으로 덩쿨째 들어왔습니다.
덩쿨째 들어온 양념을 시작으로,
상을 차려내는 솜씨와 상차림이라는 공동 노동의 어울림,
음식을 나누며 오간 요리 비법 소개(맛있는 오징어채는 연유와 마요네즈의 요술!)와 음식 재료 이야기(도다리의 눈은 오른쪽에 달려있다!!),
여기에 더해, 나눠 먹는 음식의 정다움과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 충전까지.
양념이 더해진 식재료가 풍미를 더해 입맛을 돋우듯,
공부자리에 더해진 저녁 밥상이, 공부자리의 무언가로 자리합니다.
짜장!!
*양념들은 한 숙인의 이바지입니다.
*하얀 설탕이 뒤미쳐 도착해 사진에 끼지 못했습니다.
*제 실체를 밥상에 올리지 못한 도다리가 남긴 풍성한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