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경(寂敬)은 낮은 중심을 얻기 위한 것으로
중심이 낮아지면 미학이 열리고
멀리 걷고 깊이 뚫어낼 수 있습니다.
*공부라는 것은 타인을 돕는것으로써 마무리가 됩니다.
제 삶을 구제하고 이로써, 그 확장된 가능성으로써
이웃에게 빛을, 도움을 주려는 행위입니다.
남을 돕지 못하면 실효가 없는것입니다.
*有了理想 就有希望(유료이상 취유희망)
이상이 있으면 희망이 생깁니다.
이상을 통해서 희망을 재복구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인생은 항상 어긋납니다.
미끄러지는 것은 상호적인 것이라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실력이 쌓이고 조금 더 현명해진다면
상처를 덜 받게 됩니다.
*善交久敬(선교구경)
리비도적 애착관계에서는 완전한 평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불평등한 관계속에서 경사진 에너지를 선용하여
겨끔내기로 새 길을 얻어야 합니다.
어떻게 상대를 도울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상대를 오랫동안 공경하며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久敬, 공경함은 우러나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혀서 생활이 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또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吾少也不得賢師旺費工夫!
인생은 짧고 가야 할 공부 길은 멀기만 합니다.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를 말씀하시지만
사람을 바꿔 세상을 바꾸는 공부일지도 모릅니다.
늘 이웃 몇 명, 후배 몇 명을 말씀하시지만 사람들 사이로 퍼져나간다면 …
그 끝은 아무도 모를 수 있습니다.
한 걸음 아니 반 걸음이 날이 갈수록 소중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