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4.01 16:25

봄맞이 대청소2

조회 수 1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좋아하는 자'가 아닌 '돕는 자'로서의 동무는 
호의/호감에 기대지 않고,  
(거의 물질성에 근접하는) "인식도 합의도 닿지 않는 
섬세한 몸의 운신" 혹은 신뢰에 터한다. " 

 (<집중과 영혼>, 849쪽)






1.jpg


 2.png


 3.png

 

4.jpg


 5.png






"... 마땅히, 차라리 어리석고 못난 탓에 모여드는 공동체에 눈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 
협량하고 지질한 개인들이 갖은 시행착오와 어긋남을 겪으면서
 이드거니 숙성하고 벼려지는 어떤 장소(성)로서의 공동체 말이다. 
(...) 인문적 어울림의 지평 위에서 얻는 실천적 지혜는 
오직 공동체적 경험을 통해 벼려지고 완숙될 테다." 


(<집중과 영혼>, 841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89회 속속 file 유주 2020.11.19 149
156 90회 속속 file 侑奏 2020.12.09 126
155 91회 속속 file 侑奏 2020.12.18 134
154 9회쪽속 file 遲麟 2019.05.28 170
153 Ein alter Hase 2 file 효신 2023.03.27 167
152 In the realms unknown but trustworthy file 찔레신 2023.01.19 253
151 Smombie file 찔레신 2018.10.25 311
150 without haste, without rest file 효신 2021.04.14 189
149 [속속-들이] 041-578-6182 file 희명자 2021.03.29 181
148 [속속-들이] 비평의 기억 file 희명자 2020.12.24 202
147 [속속-들이] 죄 없는 순간 file 희명자 2020.12.09 164
146 [영도커피] roasting 2 file 희명자 2020.02.12 388
145 [자본과 영혼] 출간 소식 1 file 遲麟 2019.04.26 218
144 ‘그가 살았으므로 그 땅은 아름다웠다’ 1 file 희명자 2019.12.10 290
143 ‘이미 복(福 )을 얻었으므로’(밀양보속 51회) file 는길 2023.04.08 198
142 ‘적은, 작은, 낮은’ 22년 여름 장숙행 file 燕泥子 2022.08.14 188
141 今古覺不二 file 찔레신 2023.01.21 190
140 入春 2 토우젠 2019.02.12 249
139 天安 장숙 file 형선 2019.07.04 258
138 孰人의 장소 file 형선 2018.12.24 29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