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서숙에서 열렸던 장독 강의에서 제가 들었던 가장 아름다운 말은, “내가 한 일이 사방에 흘러 다닌다.”입니다. 매개를 경유해서만 내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존재조건에서부터 나 또한 매개로 작동하면서 개입하고 있다는 삶의 증표로 이 말이 들렸습니다. 매개는 이미 밖에 있는 것이라는 까닭으로라도 더 이상 밖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지난 일요일 서숙에서 열렸던 장독 강의에서 제가 들었던 가장 아름다운 말은, “내가 한 일이 사방에 흘러 다닌다.”입니다. 매개를 경유해서만 내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존재조건에서부터 나 또한 매개로 작동하면서 개입하고 있다는 삶의 증표로 이 말이 들렸습니다. 매개는 이미 밖에 있는 것이라는 까닭으로라도 더 이상 밖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정체성과 수행성
行知(3) 서재
わたしは燕泥子です
작은 공부의 빛/ 사여경
낭독적 형식의 삶 *2기 신청마감
115회 별강 <경험가설>
[一簣爲山(08)-서간문해설]與李叅奉
[一簣爲山(13)-서간문해설]與金惇敘(2)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Japan and, the Shackles of the past
Hirt der Sprache
103회 속속 별강, 답례를 해야 하는 절대적 의무
113회 속속 별강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
164회, 角端飛話 (1-6/계속)
길속글속 140회 별강 ---그대, 말의 영롱(玲瓏)
에고와 공부
변명과 핑계없는 삶
(희명자 연재) 行知(1) 듣기의 수행성
한국어의 기원, 遼河문명, 그리고 한국 상고사의 과제
정신을 믿다
그 현존이 다만 이웃을 돕는 형식으로서의 빈방일 수 있기를, 그로서 "죽는 날까지 거뜬히 고독(차마,깨칠뻔하였다. 28쪽)"할 수 있기를, 조용히 되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