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09.21 14:15

<장숙>_걸레상

조회 수 5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걸레상 완료.jpg




집중이라는 행위가 낮은 곳으로, 작은 것으로, 

그리고 숨은 곳으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이루어지는 

일련의 지속성이라면 청소는 전형적이다. 

그뿐 아니라 청소하고 정돈하는 일은 비록 하찮고 심지어 비루하게 여겨지지만, 

이는 그 모든 생활 내용의 길과 테두리를 짓고 생활의 형식을 빛나게 한다. 
청소는 개인 위생이나 주변 청결의 문제만으로서도 문명사적 의의가 적지 않지만,
더러 장소화 노동의 기본을 이루는 이 수행(遂行)은 
수행(修行)에 근접하는 자기 성찰력을 품고 있기도 하다.

  (<집중과 영혼>, 474쪽)

  1. 28회 보속의 자기소개 中,

  2. <장숙>_걸레상

  3. 장숙, 회명재에서 숙인재로 이사

  4. 小窓多明

  5. 조금은 이상한 의자

  6. 약속할 수 있는가?

  7. 밥상과 男子孰人들,

  8.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9. [영도커피] roasting

  10. 쪽속(15회)

  11. 언시焉市, 어찌 시장이!

  12. 藏孰

  13. 관계사공부

  14. 102회 속속

  15. 아름다운 것은

  16. 겨울 장숙행

  17. 하염없이 배우고 하염없이 비우면

  18. 차마, 깨

  19. 시간

  20. 5월 2일 책마치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