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서숙에서 열렸던 장독 강의에서 제가 들었던 가장 아름다운 말은, “내가 한 일이 사방에 흘러 다닌다.”입니다. 매개를 경유해서만 내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존재조건에서부터 나 또한 매개로 작동하면서 개입하고 있다는 삶의 증표로 이 말이 들렸습니다. 매개는 이미 밖에 있는 것이라는 까닭으로라도 더 이상 밖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지난 일요일 서숙에서 열렸던 장독 강의에서 제가 들었던 가장 아름다운 말은, “내가 한 일이 사방에 흘러 다닌다.”입니다. 매개를 경유해서만 내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존재조건에서부터 나 또한 매개로 작동하면서 개입하고 있다는 삶의 증표로 이 말이 들렸습니다. 매개는 이미 밖에 있는 것이라는 까닭으로라도 더 이상 밖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Childhood Abuse Led Woman To Long Life Of Promiscuity
Girlfriend Learns The Secret Behind Man's Cheap Rent
The truth about my refrigerator, Kimchi/ Carla Lalli Music
Man's Explosive Anger Causes Concern For Easygoing Fiancee
How the Coronavirus Can and Cannot Spread/ <New York Times>
건축가 박진택
虛室'' essay_5. 성, 사랑, 인간을 공부하며 느꼈던 소회(송년회 별강)
절판된 책 제본신청 (그리고)
(속속) 연극성(Theatricality)과 진정성(Authenticity)
전통, 그 비워진 중심_'세 그루 집'(김재경) 평문
7살 서율이
虛室'' essay_3. 글쓰기와 자기이해
踏筆不二(17) 존재(Sein)와 당위(Sollen)
119회 별강<장숙에서의 공부가 내 삶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가>
學於先學 3_ 茶山 丁若鏞,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84회 별강> 2년 6개월 공부의 성과와 위기
花燭(화촉)
踏筆不二(23)-깨진 기왓장과 넝마
통신표(2022) (1-5/계속), Tempta Iterum !
낭독적 형식의 삶
그 현존이 다만 이웃을 돕는 형식으로서의 빈방일 수 있기를, 그로서 "죽는 날까지 거뜬히 고독(차마,깨칠뻔하였다. 28쪽)"할 수 있기를, 조용히 되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