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11.19 21:09

의문형의 길,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림1.jpg   

(Photographed by 효신)


'<속속>에 어느 새 힘()이 붙어 <장숙>을 이루었습니다. 藏孰은 알다시피 '누구를 숨겼나?'라는 뜻으로, 어떤 사람들의 장소를 말합니다. 그 학인들을 '누구?' 孰人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그러므로 <장숙>과 숙인은 의문형의 志向속에서 늘/이미 생성 중인 존재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면, 누구인지, 어디인지를 물을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지요. 孰人, 어떤 사람들이 어떤 장소를 만들어가고 있는가를 묻는 의문형의 길입니다. <속속>의 공부가 늘 시()를 놓지 않는 이유도 이 길 속에 있습니다.'  (201954, k 선생님)



 

그림2.jpg

   

1. 약속에 견결했는가?

2. 설명하되, 변명을 포기했는가?

3. 주변 물건과 동물에 슬금했는가?

4. 낭독으로 정신을 단아(端雅)하게 지켜왔는가?

5. 복종과 죽어주기의 실천을 했는가?

6. 좋아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다스렸는가?

7. 내 자신의 (이미-) 개입을 明察했는가?

8. 도움과 베품 속에서 마음을 비웠는가?

9. 不遷怒를 지켰는가?


*

아래 사진은 고양 속속시절, 선생님께서 학인들에게 주셨던 '의문형'의 문장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7 134회 속속 file 윤경 2022.08.07 129
236 91회 속속 file 侑奏 2020.12.18 130
235 145회 속속(2023.01.07.) file 윤경 2023.01.25 131
234 밀양소풍 사진2 - 저수지 冠赫 2020.12.09 133
233 실습(實習) file 는길 2022.07.26 133
» 의문형의 길, file 희명자 2020.11.19 134
231 밀양소풍 사진3 - 김종직선생 생가 담벼락 file 冠赫 2020.12.09 134
230 161회 속속_ 去華存質 1 file 孰匪娘 2024.04.16 134
229 87회 속속 file 유주 2020.10.29 135
228 주후단경(1) file 懷玉 2022.03.22 135
227 2019년 6월 1일 속속(52회) file 遲麟 2019.06.05 137
226 주후단경(11) 141회 속속 file 懷玉 2022.11.14 137
225 127회 속속, 주후단경(4) file 懷玉 2022.05.09 140
224 서숙 2 file 簞彬 2022.07.26 140
223 100회 속속 file 侑奏 2021.04.22 141
222 104회 속속 1 file 侑奏 2021.06.18 143
221 143회 속속(2022/12/10) file 윤경 2022.12.20 143
220 쪽속<破鱉千里> file 희명자 2020.03.22 144
219 속속(73회) 1 file 유주 2020.04.08 145
218 89회 속속 file 유주 2020.11.19 1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