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1.03.23 22:48

일상의 낮은 자리로

조회 수 1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포맷변환]1.jpg 


가지런히 놓여있는 그 책들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끈으로 단정히 묶여있는 몇권의 책들이 나란히,,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받아 적요롭기까지 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한 태도는 무엇일까를 생각했고, 보상을 바라지 않는 마음은 공부로 변화되었을 것이라는 얕은 짐작을 해 볼 뿐이었다. 글이 좋은 사람보다, 말이 좋은 사람, 말이 좋은 사람보다 몸이 좋은 사람으로 나는 그런 동무들의 곁에서 따뜻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생활방식에 얹혀진 지행합일의 자세를 오직 서늘하게 돌아보고자 한다. 


  1. 일상의 낮은 자리로

  2. 6월15일 속속,

  3. 보속, 지리산 소풍後_ 超然春

  4. (7월 27일) 56회 속속

  5. 7월 13일, 55회 속속

  6. <孰人齋>의 고양이 一家

  7. 107회 속속

  8. 9회쪽속

  9. '속속'과 '속속' 사이

  10. 서울 보속(1)

  11. 109회 속속

  12. 49회 속속

  13. 서숙 準備

  14. 속속(74회)

  15. (9월7일) 59회 속속

  16. 126회 속속, 우리의 공부

  17. 108회 속속

  18. 어둠을 깨치다

  19. 식사 명구(名句)

  20. [속속-들이] 죄 없는 순간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