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는 <문화의 기원>의 남은 장을 발제하고,
그 전체를 복습, 정리함으로써 마무리합니다.
이어서 공지한대로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로 옮아갑니다.
우선 1부(2장)와 2부(3장)의 총 5장을 발제와 질의응답, 그리고 조별토론 등으로 다룹니다.
반장은 이 다섯 장의 발제를 숙인들에게 맡기기 바랍니다.
43회는 <문화의 기원>의 남은 장을 발제하고,
그 전체를 복습, 정리함으로써 마무리합니다.
이어서 공지한대로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로 옮아갑니다.
우선 1부(2장)와 2부(3장)의 총 5장을 발제와 질의응답, 그리고 조별토론 등으로 다룹니다.
반장은 이 다섯 장의 발제를 숙인들에게 맡기기 바랍니다.
*
당신을 감싸주고 당신을 발가벗기네,
장미의 가장자리, 상처의 가장자리
스스로 구원이 되는 마지막 시선
(고트프리트 벤의 詩 일부)
*
말(馬)이 귀하고 값비싼 때였다. 마굿간에 불이 났다. 공자는 "傷人乎不問馬"하였다.
사람이 다쳤느냐고 묻고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쳐쓰러진 말을 끌어안고 울었다던 어느 서양 철학자가 떠오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사회가 제대로 서야 사람들의 이웃들(四隣)에게로 해가 가지 않는다는 공자의 의지를 좁은 소견으로 헤아려본다.
*
斂華就實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 | <속속> 50회 기념특강 2 | 찔레신 | 2019.04.23 | 401 |
25 | <소크라테스의 回想>(크세노폰) | 찔레신 | 2019.11.20 | 1241 |
24 | <선택독서> 학기의 교재들 | 찔레신 | 2022.04.05 | 278 |
23 | <부처님의 생애> | 찔레신 | 2020.01.26 | 330 |
22 | <보속/속속의 보강>(4)/ 2021/03/13~14 12 | 찔레신 | 2021.03.10 | 418 |
21 | <보속>(20)(2021/10/23) 4 | 찔레신 | 2021.10.17 | 274 |
20 | <보속>(17회), 2021/09/11 6 | 찔레신 | 2021.09.05 | 240 |
19 | <보속>(10), 2021/05/28(금) (마감) 5 | 찔레신 | 2021.05.25 | 242 |
18 | <밈>, 수전 블랙모어 1 | 찔레신 | 2018.12.06 | 408 |
17 | <미개사회의 성과 억압, Sex and Repression in Savage Society>(말리노프스키) | 찔레신 | 2021.07.22 | 256 |
16 | <문명의 불만>, 프로이트 | 찔레신 | 2019.08.22 | 256 |
15 | <말이 칼이 될 때> | 찔레신 | 2022.06.30 | 259 |
14 | <막스 베버 사상 선집 1>, 막스 베버 1 | 찔레신 | 2022.11.03 | 260 |
13 | <라깡 정신분석 테크닉> | 찔레신 | 2024.04.20 | 173 |
12 | <길속글속>(79회), 2020/06/20 3 | 찔레신 | 2020.06.09 | 300 |
11 | <길속글속>(61회), 2019년 10월 5일 4 | 찔레신 | 2019.09.24 | 594 |
10 | <길속글속>(111회), 2021/09/18 3 | 찔레신 | 2021.09.07 | 243 |
9 | <길속글속> 공부시간 변경 | 찔레신 | 2021.07.03 | 194 |
8 | <錦溪筆談> 2 | 찔레신 | 2019.02.20 | 379 |
7 | <西方에서 온 賢者> 2 | 찔레신 | 2020.04.28 | 458 |
형선 양bn 연니자 장js 영도 박oo 허ㄱ 시란 지린 김ㅂㄹ 이ㅈㅇ 현소자 jjj 하람 토우젠 진진 16명의 孰人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