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는 예전에 레스토랑였다. 과거엔 특별한날 가는 외식장소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인문학 외식이 차려져 들고나는 사람들의 배고픈 정신을 달래주고 있다. 산새가 벌써 9년이 되었단다. 처음엔 특별할 것도 없는 산새라는 이름이 새롭게 다가온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산새처럼 종일 노래부르며 살것 같다. 지금처럼 산새가 오래도록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길 소망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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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學於先學 4_ 다산과 신독 혹은 그의 천주에 관한 짧은 정리적·상상적 글쓰기 | 肖澹 | 2021.03.25 | 295 |
35 | [一簣爲山(01)-서간문해설]與栗谷書 10 | 燕泥子 | 2021.06.15 | 299 |
34 |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청라의 독후감 1 | 찔레신 | 2023.01.03 | 300 |
33 | 엄마의 서재(1) '연구'라는 공부-활동 1 | 는길 | 2022.01.12 | 314 |
32 | 114회 별강-<유령들의 요청> | 실가온 | 2021.10.28 | 316 |
31 | 遲麟과 는길, 豈忘始遇高岐境 3 | 찔레신 | 2021.12.31 | 328 |
30 | (身詞) #1. 글쓰기의 어려움 4 | 榛榗 | 2019.11.05 | 330 |
29 | 깨진 와인잔 2 | 簞彬 | 2022.01.14 | 334 |
28 | Dear 숙인, 10 | 형선 | 2019.08.06 | 335 |
27 |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2 | 찔레신 | 2019.07.11 | 337 |
26 | (속속 130회 별강) 정서가 자란다 | 는길 | 2022.06.11 | 343 |
25 | 연극적 실천이 주는 그 무엇 | 하람 | 2018.09.13 | 353 |
24 | <동무론>, 전설의 책 ! 3 | 찔레신 | 2022.10.04 | 353 |
23 | 110회 속속 별강 <변신(變身)하기 위해 장숙(藏孰)에서 장숙(藏熟)하기> 2 | 수잔 | 2021.09.03 | 370 |
22 | 악마는 호박죽을 먹는다 2 | 실가온 | 2022.01.18 | 385 |
21 | '글쓰기'라는 고민 | 해완 | 2022.01.05 | 402 |
20 | 낭독적 형식의 삶 9 | 는길 | 2023.01.31 | 407 |
19 | 통신표(2022) (1-5/계속), Tempta Iterum ! | 찔레신 | 2022.01.06 | 410 |
18 | 踏筆不二(23)-깨진 기왓장과 넝마 | 지린 | 2020.11.03 | 420 |
17 | 花燭(화촉) | 형선 | 2019.06.20 | 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