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2.05.08 03:08

연못 補修

조회 수 14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 5월3일 화요일에는

겨우내 추위와 눈을 이겨낸

연못 補修 작업이 있었습니다.

벌써 제법 뜨거운 한 낮의 햇살을 이기고

내이와 임ㅁㅇ씨가 수고하였습니다.


KakaoTalk_20220508_022959580_03(240x320)(180x240).jpgKakaoTalk_20220508_022959580_02(320x240).jpg



한 발 늦게 도착해보니 

연못의 떨어져 나간 부분은 이미 

다 걷어내어졌고 

방수 시멘트인 몰탈을 찰지게 섞어서

손으로 일일이 꼼꼼하게 바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KakaoTalk_20220508_022959580_05(240x320)(180x240).jpg


                          

연못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차분히 

쉬지 않고 해온 작업이

이제 절반쯤 완료되었습니다.

연못 바닥이 점점 좁아져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기 힘들어

내이 혼자 마지막까지 묵묵히 해내는동안

임ㅁㅇ씨는 몰탈이 찰지게 잘 섞이도록 손으로

부지런히 섞어서 재료를 만들었습니다.

구부린 채로 오랜 일할 수 밖에 없었던

내이와 임ㅁㅇ씨의 노고로

연못이 차츰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KakaoTalk_20220508_022959580_01(240x320).jpg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잘 마르고 나면

이 곳에  오란다와 수초들이 어울려 살아갈 것입니다.  


아낌없이 수고하신 내이와 임ㅁㅇ씨

고맙습니다.

  • ?
    零度 2022.05.08 11:54
    모두 애쓰셨습니다. 더욱 마당에 생기가 넘치겠어요.
  • ?
    는길 2022.05.08 19:34
    아낌없는 수고의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해서 오래 아쉬웠고
    순전한 열정으로 빛나는 얼굴(들)을 뵐 수 없어서 속상하기도 했어요.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내이와 ㅁㅇ님 그리고 숙장님, 고생하셨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 <길속글속> 지난 6개월, 책 file 는길 2022.09.12 196
216 '일꾼들의 자리' 1 file 는길 2022.09.06 197
215 136회 속속(2022/09/03) 1 file 윤경 2022.09.05 230
214 주후단경(9) 135회 속속 file 懷玉 2022.08.31 126
213 135회 속속 1 file 윤경 2022.08.22 207
212 서숙에서 영시읽기 file 簞彬 2022.08.19 157
211 주후단경(8) 134회 속속 file 懷玉 2022.08.16 96
210 蟾江夏藏孰行(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중심의 공부)_ 低地 file 肖澹 2022.08.15 204
209 ‘적은, 작은, 낮은’ 22년 여름 장숙행 file 燕泥子 2022.08.14 187
208 서숙의 사물(1) 1 file 燕泥子 2022.08.14 150
207 134회 속속 file 윤경 2022.08.07 130
206 주후단경(7) 133회 속속 file 懷玉 2022.08.05 97
205 서울 보속(1) file 윤경 2022.08.01 169
204 133회 속속 file 未散 2022.07.29 117
203 서숙 準備 1 file 燕泥子 2022.07.28 168
202 서숙 2 file 簞彬 2022.07.26 142
201 실습(實習) file 는길 2022.07.26 136
200 주후단경(6) 131회 속속 file 懷玉 2022.07.05 120
199 주후단경(5) 130회 속속 file 懷玉 2022.06.22 122
198 129회 속속, 개숙식 행사 file 未散 2022.06.06 3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