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9 22:29
10월 9일, 팽주 토우젠이 주관한 [레몬-청] [애플시나몬-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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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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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아름다운 것은 5 | 현소자 | 2018.12.09 | 353 |
34 | 102회 속속 1 | 侑奏 | 2021.05.24 | 360 |
33 | 藏孰 | 遲麟 | 2019.02.05 | 366 |
32 | 관계사공부 | 遲麟 | 2020.02.12 | 367 |
31 | 언시焉市, 어찌 시장이! 1 | 시란 | 2018.11.06 | 371 |
30 | 쪽속(15회) | 遲麟 | 2019.12.25 | 379 |
29 | [영도커피] roasting 2 | 희명자 | 2020.02.12 | 383 |
28 |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9 | 찔레신 | 2018.12.06 | 414 |
27 | 밥상과 男子孰人들, | 遲麟 | 2019.01.28 | 425 |
26 | 약속할 수 있는가? | 찔레신 | 2018.09.06 |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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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小窓多明 | 찔레신 | 2018.08.31 | 505 |
23 | 장숙, 회명재에서 숙인재로 이사 1 | 지린 | 2021.04.28 | 529 |
22 | <장숙>_걸레상 | 형선 | 2018.09.21 | 557 |
21 | 28회 보속의 자기소개 中, 1 | 肖澹 | 2022.03.16 | 1109 |
20 | 揷矢島에서 1 | 형선 | 2019.01.23 | 1242 |
19 | 115회 속속 | 侑奏 | 2021.11.22 | 1252 |
18 | 113회 속속 | 侑奏 | 2021.10.24 | 1262 |
슬픔처럼 살며시
여름이 사라졌네-
너무나 살며시 사라져
배신 같지도 않았네-
고요가 증류되어 떨어졌네.
오래전에 시작된 석양처럼,
아니면, 늦은 오후를
홀로 보내는 자연처럼-
땅거미가 조금 더 일찍 내렸고-
낯선 아침은
떠나야 하는 손님처럼
정중하지만, 애타는 마음으로
햇살을 내밀었네-
그리하여, 새처럼,
혹은 배처럼,
우리의 여름은 그녀의 빛을
미의 세계로 도피시켰다네.
에밀리 디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