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9 22:29
10월 9일, 팽주 토우젠이 주관한 [레몬-청] [애플시나몬-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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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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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곳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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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8.11.26 | 296 |
| 196 |
심검(尋劍), 차방에 앉아 계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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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 2023.04.13 |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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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實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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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길 | 2022.07.26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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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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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 | 2022.01.05 | 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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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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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선 | 2019.02.17 | 186 |
| 192 |
식사 명구(名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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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20.04.16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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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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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19.12.16 |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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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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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20.01.17 |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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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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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젠 | 2018.10.23 | 337 |
| 188 |
숙인재의 정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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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泥子 | 2022.04.28 | 203 |
| 187 |
수잔의 사진(4)/ 침채, 그 옛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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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20 | 270 |
| 186 |
수잔의 사진(3)/ 조별토의, 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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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19 | 182 |
| 185 |
수잔의 사진(2)/ 차방, 붉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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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19 | 187 |
| 184 |
수잔의 사진(1)/ 그릇들, 푸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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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신 | 2023.02.19 | 189 |
| 183 |
송년 속속, 속초 겨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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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길 | 2021.12.16 | 1299 |
| 182 |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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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자 | 2020.05.25 | 198 |
| 181 |
속속을 마치고 茶房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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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란 | 2018.10.18 | 329 |
| 180 |
속속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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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20.01.14 | 222 |
| 179 |
속속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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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12.31 | 227 |
| 178 |
속속(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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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 2020.08.20 | 228 |
슬픔처럼 살며시
여름이 사라졌네-
너무나 살며시 사라져
배신 같지도 않았네-
고요가 증류되어 떨어졌네.
오래전에 시작된 석양처럼,
아니면, 늦은 오후를
홀로 보내는 자연처럼-
땅거미가 조금 더 일찍 내렸고-
낯선 아침은
떠나야 하는 손님처럼
정중하지만, 애타는 마음으로
햇살을 내밀었네-
그리하여, 새처럼,
혹은 배처럼,
우리의 여름은 그녀의 빛을
미의 세계로 도피시켰다네.
에밀리 디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