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1.08.15 21:52

108회 속속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10815_1914512345.jpg

KakaoTalk_20210815_191451234_01.jpg


이름을 돌아보고 그 뜻을 항상 생각한다. (顧名思義)

 

옛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잘 살펴서 그 뜻을 늘 기억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이름을 본받아 그 이름과 사람이 일치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한문강독 시간, k선생님)

  • ?
    실가온 2021.08.18 12:54
    내가 내 이름을 지을 수는 있지만 그 이름에 여백은 좁다.
    누가 내 이름을 지어준다면 그 거리만큼 나는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얻는다. 다시 산다는 것은 다시 ‘호명’됨으로써만 가능하다. 다시 불린다, 한 번 더 불린다는 것은 어떤 기회를, 정명은 관계의 새로운 통로를 얻게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孰人齋>의 고양이 一家 1 file 찔레신 2021.08.24 164
255 <글속길속>지난 학기 책들, 1 file 희명자 2019.12.01 282
254 <길속글속> 지난 6개월, 책 file 는길 2022.09.12 192
253 <속속> 50회 기념 책갈피 1 file 형선 2019.05.01 248
252 <속속>식사 준비 조, file 藏孰 2020.03.25 239
251 <속속>에서 공부한 사상가 file 형선 2019.04.07 208
250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9 file 찔레신 2018.12.06 410
249 <인간의 글쓰기 혹은 글쓰기 너머의 인간>출간 2 file 지린 2020.04.22 332
248 <장숙> 匠林(장림)과 孰人庭(숙인정) file 형선 2018.10.01 327
247 <장숙>_걸레상 file 형선 2018.09.21 555
246 <장숙>_다기 file 형선 2018.09.13 257
245 <장숙>_다기 file 토우젠 2018.09.19 238
244 <장숙>_茶房 file 형선 2018.09.09 310
243 '내 기억 속의 彌勒에는' file 찔레신 2021.09.01 209
242 '사람의 일이다' 2 file 형선 2019.04.15 200
241 '속속'과 '속속' 사이 1 file 는길 2024.03.04 158
240 '오해를 풀지 않는다' file 형선 2019.03.06 237
239 '오해여 영원하라' file 토우젠 2018.10.08 288
238 '일꾼들의 자리' 1 file 는길 2022.09.06 193
237 (7월 27일) 56회 속속 2 file 遲麟 2019.07.30 16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