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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21:09

의문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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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jpg   

(Photographed by 효신)


'<속속>에 어느 새 힘()이 붙어 <장숙>을 이루었습니다. 藏孰은 알다시피 '누구를 숨겼나?'라는 뜻으로, 어떤 사람들의 장소를 말합니다. 그 학인들을 '누구?' 孰人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그러므로 <장숙>과 숙인은 의문형의 志向속에서 늘/이미 생성 중인 존재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면, 누구인지, 어디인지를 물을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지요. 孰人, 어떤 사람들이 어떤 장소를 만들어가고 있는가를 묻는 의문형의 길입니다. <속속>의 공부가 늘 시()를 놓지 않는 이유도 이 길 속에 있습니다.'  (201954, k 선생님)



 

그림2.jpg

   

1. 약속에 견결했는가?

2. 설명하되, 변명을 포기했는가?

3. 주변 물건과 동물에 슬금했는가?

4. 낭독으로 정신을 단아(端雅)하게 지켜왔는가?

5. 복종과 죽어주기의 실천을 했는가?

6. 좋아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다스렸는가?

7. 내 자신의 (이미-) 개입을 明察했는가?

8. 도움과 베품 속에서 마음을 비웠는가?

9. 不遷怒를 지켰는가?


*

아래 사진은 고양 속속시절, 선생님께서 학인들에게 주셨던 '의문형'의 문장입니다.

 

 


  1. 나는 써야만 하는가?

  2. [속속-들이] 비평의 기억

  3. 성탄제(聖誕祭)의 밤

  4. 원념을 우회하는 실력

  5. 91회 속속

  6. 어둠을 깨치다

  7. 다산의 신독(愼獨)과 상제(上帝)

  8. 초록의 자리에서 밝음을 엿보다

  9. 90회 속속

  10. 밀양소풍 사진4 - <예림서원> 강당 쪽마루

  11. 밀양소풍 사진3 - 김종직선생 생가 담벼락

  12. 밀양소풍 사진2 - 저수지

  13. [속속-들이] 죄 없는 순간

  14. 밀양소풍 사진1 - 밀양강 다리

  15. 89회 속속

  16. 의문형의 길,

  17. 88회 속속

  18. 87회 속속

  19. 인생의 고통

  20. 85회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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