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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4:03

入春

조회 수 24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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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방 1.jpg

건너다 보면 봄의 벚꽃도 가을의 단풍도 보이지 않고
그저 바닷가의 뜸집만이 보이는 가을의 저녁 무렵, 
꽃피기를 애태우며 기다리는 이에게
산마을의 봄 눈 녹은 틈 사이에 피어난 새싹을 보여 드리고 싶구나. 

                   히사마츠 신이치 <다도의 철학>/난보로쿠(각서편) 인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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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선 2019.02.12 21:44 Files첨부 (1)

    2222.jpg

    剪枝되어 버려진 나뭇가지를 물에 담갔더니, 여기가 어딘줄도 모르고 꽃이 피었어요. (몇해 전 사진) 

    곧, 봄이 오려나요. "눈 녹은 틈 사이에 피어난 새싹을 보여 드리고 싶구나!"

  • ?
    遲麟 2019.02.14 20:59
    桃花紅雨鳥喃喃

    입춘 지나 얼마 안 있어
    도화꽃잎들꽃잎들비처럼흩날리고새들재잘거리는
    그런 순간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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