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孰人齋 落穗 (1)


해가 솟으며 높은 바람이 차츰 낮아진다

담요 하나를 울타리에 얹으니 햇살이 튄다

모란이나 작약처럼 꽃잎 넓은 풍경에는 늘 마음이 맺히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닿지 않는 게 좋으냐,

그르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 < 86회 별강> 타자, 그 낯섦의 구원 해완 2020.09.25 143
291 <107회 별강 > 1 해완 2021.07.22 207
290 <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燕泥子 2020.08.01 187
289 <83회 별강> 능력주의 신화는 아직도 진행 중? 冠赫 2020.08.14 191
288 <84회 별강> 2년 6개월 공부의 성과와 위기 1 懷玉 2020.09.03 479
287 <89회 속속 별강> ‘約已, 장숙(藏孰) 가다’ 약이 2020.11.12 272
286 <90회 속속 별강> 말(言)을 배운다 侑奏 2020.11.27 179
285 <91회 별강>집중에 들어서다-낭독하는 삶 효신 2020.12.11 163
284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2 file 찔레신 2019.07.11 335
283 <동무론>, 전설의 책 ! 3 file 찔레신 2022.10.04 336
282 <장숙>, 2023년 (1-3) file 찔레신 2022.12.26 255
281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청라의 독후감 1 찔레신 2023.01.03 298
280 <적은 생활...> 서평, 중앙일보 양성희 기자 찔레신 2022.12.12 180
279 <조선, 1894 여름> 의제 지린 2020.07.30 55
278 <최명희와 『혼불』제1권> 발제문을 읽고 2 file 는길 2024.03.29 120
277 <틈셋학교>를 연기합니다, file 희명자 2020.02.21 293
276 '글쓰기'라는 고민 해완 2022.01.05 399
275 '밟고-끌고'의 공부길,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lector 찔레신 2023.02.05 121
274 '실력 있음"이 죄가 될 때 1 해완 2020.06.24 163
273 (155회 속속 硏講) 가장자리에서 지린 2023.06.10 1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