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1.07.20 19:54

시 읽기 (107회)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천년의 바람

                                          박재삼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

사람아 사람아

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

탐을 내는 사람아.



i shall imagine life 

Edward Estlin (E E) Cummings


i shall imagine life

is not worth dying if roses complain

their beauties are in vain

but though mankind persuades itself that every weed’s a rose

roses will only smile





  1. 길속글속(109회), 2021/08/21

  2. 보속(16), 2021/08/14 (6명 마감)

  3. 시 읽기 (108회) (1- 3)

  4. 길속글속(108회), 2021/08/07

  5. 보속(15), 2021/07/31 (마감, 5명)

  6. <미개사회의 성과 억압, Sex and Repression in Savage Society>(말리노프스키)

  7. No Image 20Jul
    by 지린
    2021/07/20 by 지린
    Views 114 

    시 읽기 (107회)

  8. 길속글속(107회), 2021/07/24

  9. 보속(14), 2021/07/17 (마감)

  10. No Image 03Jul
    by 찔레신
    2021/07/03 by 찔레신
    Views 192 

    <길속글속> 공부시간 변경

  11. No Image 29Jun
    by 효신
    2021/06/29 by 효신
    Views 197 

    시 읽기(106회)(1~3)

  12. 보속(13), 2021/07/03 (마감)

  13. 길속글속(106), 2021/07/10

  14. 보속(12), 2021/06/19(토) (마감)

  15. No Image 15Jun
    by 효신
    2021/06/15 by 효신
    Views 451 

    시 읽기(105회)(1~5)

  16. 길속글속(105회), 2021/06/26

  17. 시 읽기(104회)(1~5)

  18. 길속글속(104회), 2021/06/12

  19. 보속(11), 2021/06/4~5 (마감)

  20. <보속>(10), 2021/05/28(금) (마감)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