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4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古之人周觀博遊 恥匏繫一隅


柳夢寅 (1559-1623), 於于集





達士無所恠 俗人多所疑.


朴趾源 (1737~1805), 燕巖集』 





安所得文墨匠

記罪過人面上

以爲假文僞學

欺世盜名榜樣


李彦瑱 (1740~1766), 松穆館燼餘稿





民飢卽予飢  民飽卽予飽


正祖 (1752~1800),弘齋全書日得錄 6

 

 


夫今之所謂大夫士者, 其不類於是筆者蓋尠. 衣冠其形體, 文理其語言, 規矩其步趨, 儼然莊色而處, 視之皆若君子正士然. 及其居幽隱之地, 而遇利害之塗, 則回其志·肆其欲, 不仁於心而不義於行者皆是. 蓋秀燁其外而狗毛其中, 與是筆無少異焉, 而觀人者不察也, 視其外而信其中. 故有奸人亂國而不可悔者也.


張維 (1587~1638), 谿谷集 (筆說)





今欲尙友千古之人 而不先使吾道與彼同乎 是知尙友之道 其本亦在於修我躬

 

尹善道 (1587 ~ 1671) 孤山遺稿』「尙友賦












今欲尙友千古之人 而不先使吾道與彼同乎 是知尙友之道 其本亦在於修我躬

 

 尹善道 (1587 ~ 1671), 孤山遺稿』「尙友賦





隆煕四年七月. 日本遂倂韓. 八月. 玹聞之悲痛. 不能飮食. 一夕作絶命詩四章. 又爲遺子弟書. 曰吾無可死之義. 但國家養士五百年. 國亡之日. 無一人死難者. 寧不痛哉. 吾上不負皇天秉彝之懿. 下不負平日所讀之書. 冥然長寢. 良覺痛快. 汝曹勿過悲. 書訖引毒藥下之. 平明. 家人始覺. 弟瑗奔視之. 問有所言. 玹曰吾何言. 但可視吾所書也. 因笑曰. 死其不易乎. 當飮藥時. 離口者三. 吾乃如此. 其痴乎. 俄而氣絶. 年五十六.


金澤榮 (1850~1927), 韶濩堂集 黃玹傳






傳之以文 不若傳之以人

 

韓章錫 (1832~1894), (眉山集)』 「眉山先生文集」 券10 焚稿識





秋雨蕭蕭送薄涼

小窓危坐味深長

宦情羈思都忘了

一椀新茶一炷香

 

李穡 (1328~1396), 牧隱藁秋日書懷






余欲外今而內古


 金馹孫 (1464~1498), 濯纓集 書五絃背






昔與隣兒戲 

隣兒今獨來 

東風芳草色 

忽復滿池臺 

 

洪世泰 (1653~1725) 柳下集有感

 


 


飯必有盤饌以佐食. 聖人肉雖多, 無使勝食氣, 食以飯爲主也. 奢僭之家, 日費萬錢, 猶厭飫不堪下箸, 抑何心哉? 凡食者, 蓋爲不食必死故也. 苟可以廢食而得生, 則聖人亦將不食矣, 故飯不可已, 而以肉菜助其滋味也. 是以崇儉之家, 雖有多品, 不屑爲也, 況貧灶耶? 國朝安右相玹平生惡衣菲食, 其飯也惟羹藿, 不嘗而和飯. 客曰: “羹若不佳, 奈何?” 荅云: “縦不佳, 容得已乎?” 蓋飯無他饌者, 惟澆饡可以增味也.

 

李瀷 (1681~1763) 星湖僿說澆饡





今有米二十六石二斗八升, 貿銀一十九兩七錢一分. 1)有米七石七斗四升, : 貿銀幾何?

 

慶善徵 (1616~?)默思集算法』 





19-06.jpg




信口而發, 心不自知, 旣言之後, 始悟其非, 有如旣射之矢, 雖悔曷追.


崔有海 (15881641), <嘿守堂集)>






不現其形但遺音 

乘昏游嘴透簾深 

世間多少營營客 

鑽刺朱門亦底心 


正祖 (1752~1800), (弘齋全書)





皇帝東征, 十萬其師. 殷殷轟轟, 如虎如豼. (中略) 我后祗服, 相率以歸. 匪惟怛威, 惟德之依. 皇帝嘉之, 澤洽禮優. 載色載笑, 爰束戈矛. (中略) 我后言旋, 皇帝之賜. 皇帝班師, 活我赤子. (中略) 有石巍然, 大江之頭. 萬載三韓, 皇帝之休.


李景奭 (1595~1671), (大淸皇帝功德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 Max Weber (1-17/계속) 찔레신 2022.11.13 260
97 闇然而章(12)/ 應해서 말해요, 혼자 떠들지 말고 2 찔레신 2022.11.13 246
96 闇然而章(11)/ 어떻게 현명하게 복종할 수 있는가? 2 찔레신 2022.10.30 269
95 闇然而章(10): 지금에 충실하라 5 찔레신 2022.10.16 311
94 闇然而章(9), 청소하라, 神이 오시도록 2 찔레신 2022.09.27 343
93 闇然而章(8)/ 정신은 자란다 2 찔레신 2022.09.19 262
92 闇然而章(7), 몸은 섣부른 말을 싫어한다 2 찔레신 2022.09.04 339
91 Hanna Arendt (1906~1975)(2): (1-5/계속) 찔레신 2022.08.22 212
90 闇然而章(6): 이기는 버릇으로 생활을 구성하고, 지는 싸움으로 희망을 만든다 2 찔레신 2022.08.21 311
89 Hanna Arendt (1906~1975) (1-14) 1 찔레신 2022.08.16 281
88 闇然而章(5)/ 서두르지 않고, 쉬지(게으르지) 않고 2 찔레신 2022.08.07 263
» 한문 서간문/한시(20)/ (1-20) file 찔레신 2022.07.30 485
86 闇然而章(4)/ 개념으로 길을 내고, 느낌으로 돕는다 2 찔레신 2022.07.24 278
85 闇然而章(3), 짐작(시기)하지 않으면 자유로워질 겁니다. 2 file 찔레신 2022.07.10 322
84 闇然而章(2), 아니, 변명 따위는 안 해요 2 찔레신 2022.06.25 358
83 闇然而章(1)/ '오해받든 상관치 않아요' 2 찔레신 2022.06.21 403
82 한문 서간문/한시(19): (1-20) 찔레신 2022.05.29 481
81 장숙소강(1)/ <금욕, 절욕, 그리고 하아얀 의욕>/ 2022/06/11 file 찔레신 2022.05.05 442
80 장숙(小)강 2 file 찔레신 2022.05.01 467
79 Carl Gustav Jung (1875~1961) (1-10/계속) file 찔레신 2021.11.30 17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