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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20:48

20230607 時習 후, 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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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習은 숙인들의 '복습 공부'모임입니다.)

 

*

- 모임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830 ~ 1030

- 모임형태 : 온라인 모임(웨일)

- 모임구성 : 숙인 7(정원 8, 한 자리 남았습니다.)

- 모임형식 : 선생님책 한 권과 지난 속속의 강의록을 순차적으로 윤독하며 말을 보태는 대화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時習 , : 모임에서 다루어진 문장들을 소개합니다.

- 오늘의 참석 숙인 : 단빈, 회옥, 영도, 효신, 초담

 

(1차시)

*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성욕의 별신別信 , 239~,

성욕의 별신(別信)이란, 성욕이라는 무시무시한 힘의 다툼에서 한 걸음 떨어져 나옴으로써 얻게 되는 가능성으로서 오래전에 프로이트가 목적이 금지된 성적 충동이라는 메시지 속에 담아 둔 것이다. ‘성교(교미)후에 모든 짐승은 슬프다(Post coitum omne animal triste est)’고 한다면, 이 별신의 지평은 성교 전에 찾아오는 기쁨이 현명해질 수 있는가를 묻는다.

 

* 참석 숙인의 발화 문장

- 성욕의 목적은 성교이지만 확장된 리비도 개념에서 보면 모든 사랑에 성욕의 속성이 있지 않나, 성욕에 휘둘리지 않고, 호감/호의의 동무연대와 신뢰의 방향으로 나아 갈 때, 가족과의 리비도 배치도 다르게 배치되는데, 가족주의를 넘어 공부하는 사람으로 다르게 배치하는 게 가능해 질 수도 있다.(영도)

- <life after loss>에서의 상실을 보면, 가족 내에서의 상실을 경험할 때, 리비도 배치에 따라 결정적으로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데, () 상실을 견디지 못하는 건 리비도 배치에서의 실패로 볼 수도 있다.(단빈)

- 나를 낳아준 부모든,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이든, 내가 배 아파 낳은 아이든, 타자이기에 그 속에서 현명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타인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회옥)

- 원념이 생기고 증오가 생기는 마음의 들끓음을 인정해주고 시작해야 해요.(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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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당일 교재 인용

* 선생님 책의 발췌는 모두 선생님의 문장으로, 다른 이의 문장일 경우에만 이름표기

* 1차시 논의가 길어져, 이날의 시습은 2차시 강의록 공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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