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일) 송년 차담
(성아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 29일(월) 이사

사다리차가 올라오는 창문.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온 짐의 첫번째 정류장이었던, 4층 거실.

층고가 높은 차방에서 변함없이 차(茶)를 내리고 있는 여일.

출근길보다 이르게 집을 나선 독하.
일찍부터 이사에 합류한 준회원 하ㅈ권씨와 화니가 담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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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숙>의 4번째 이사에는 선생님 그리고 숙인 임ㅁ애씨, 유ㅅ진씨, 여일, 지린, 숙비, 는길, 독하가 참여하였고,
대전에 사는 준회원 하ㅈ권씨와 서울에 살고 있는 준회원 실가온이 참여하였습니다. <숙인재>에 바로 이웃하고 있는 화니와 성아가 일손을 도왔고, 천안에서 10년 넘게 인문학 공간 <산새>를 운영하고 있는 오ㅅ연씨가 간식을 들고 방문하였습니다.
빵과 커피로, 김밥과 따듯한 국으로, 저녁 식사로 넘치게 이바지를 해준 손길들,
그리고 멀리서 참여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이사를 응원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고된 일을 하면서도 말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날로 기억됩니다.
덕분에 이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장숙>이 새로이 얻게 된 주소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160번지, 302호 입니다.